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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목사 칼럼

승리하는 비결

“오 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6).

여러분의 삶을 패배하게 만드는 병적 요인 중에 하나가 무(無) 결단성입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혹은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이 바로 무결단적인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무결단성 때문에 삶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회가 왔는데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머리가 탁월하게 좋은 사람들이 큰일을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이것 저것 따지고 주판을 놓아보고, ‘저 것은 안 되겠어.’ ‘이 것도 실패할 거야.’ ‘아 직 때가 오지 않았어’라고만 하다가 보면 인생은 황혼에 접어들었는데도 이뤄 놓은 일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오늘날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은 지혜가 아니라 신념입니다. 소신껏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이나 서신을 통해 제게 자신들의 일을 결정해 달라고 부탁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저에게 결단을 요구하시기보다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가서 기도해 보십시오. 성도님이 간절히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성도님 마음속에 흑과 백을 분명히 가려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쉽게 결단을 내릴 수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이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올바른 결단의 진부(眞否) 는 여러분 마음속에 그와 같은 결단을 내린 후에 평안이 깃드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결단은 언제나 평안과 함께 다가옵니다.

이렇게 하여 결단을 내리셨으면, 그 다음에는 철석같은 신념으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고 믿는 바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나아가십시오. 갈팡질팡하거나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우유부단(優柔不斷) 한 성격을 지니셨다면 오늘 꼭 기도하며 제거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금년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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